교육

담양교육청, ‘현장에서 답을 찾다’…학생 안전 대책 총력

통학로 위험 요소 점검·체육시설 공백 최소화 등 현장 목소리 반영

담양교육청, ‘현장에서 답을 찾다’…학생 안전 대책 총력 - 교육 | 코리아NEWS
담양교육청, ‘현장에서 답을 찾다’…학생 안전 대책 총력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홍)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공감소통’ 행보에 나섰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담양동초등학교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담양교육 공감소통’ 첫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 행보는 오는 4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이어지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홍 교육장을 비롯해 장학사, 업무 담당자, 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비중 있게 다뤄진 주제는 ‘학생 안전’이었다.

참석자들은 학교 인근 통학로의 위험 요소를 면밀히 점검하고, 등하교시간 교통혼잡 해소 및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추진에 따른 체육시설 활용 문제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공사 기간 중 운동장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체육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공간 확보 ▲인근 지역 시설과의 연계 활용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 등이 제시됐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사전에 접수된 학교별 건의 사항을 토대로 실무 검토를 진행 중이며, 이날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추진 결과는 각 학교에 안내되며, 주요 사안은 향후 담양 교육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김진홍 교육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소통 행정을 준비했다”며, “특히 학생 안전과 직결된 통학로 문제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시설 문제는 최우선으로 살피고,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담양교육지원청은 이번 담양동초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현장 중심 담양 교육’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