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임자남초, 식목일 맞아 개나리 심기…생태교육과 탄소중립 함께 실현

학생들이 직접 나무 심고 가꾸며 환경 보전의 소중함 체험

임자남초, 식목일 맞아 개나리 심기…생태교육과 탄소중립 함께 실현 - 교육 | 코리아NEWS
임자남초, 식목일 맞아 개나리 심기…생태교육과 탄소중립 함께 실현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임자남초등학교(교장 남경남)가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월 7일 학교울타리에 교화인 개나리를 심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학습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운영하였다.

이번 활동은 학교상징인 교화가 교내에 없는 상황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선도학교 운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였는데 먼저 개나리를 심는 의미를 이해하고 교장선생님의 시범으로 심는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학년별로 심는 구역을 나눠 개나리를 심고 물주기, 토양 관리 방법 등을 실습했다.

선생님들이 파 놓은 구덩이에 학생들은 나무를 앉히고 뿌리가 보이지 않도록 주변 흙을 모아 덮어주면서 그동안 쌓인 낙엽이 거름이 된다는 설명에 자연의 순환과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또 심고 나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자기 이름과 나무의 애칭을 적어 표찰을 걸어 주었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생육 상태를 관찰하게 함으로써 본 활동이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생태학습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고00학생은 ‘내년 봄, 학교 울타리에 노랗게 피어서 뻗어 나갈 개나리를 상상하니 오늘 활동이 참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무를 처음 심어본다는 이00학생은 ‘제가 심은 나무가 쑥쑥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부모님도 저를 키우면서 이런 마음일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남경남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개나리를 심고 가꾸는 경험을 통해 학교를 사랑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연계한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교내 녹지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식물 식재를 통해 탄소 흡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중립선도학교 운영과 연계한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실천 역량을 키워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