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군남초,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전환

학생 참여 중심 활동 통해 경청·공감 역량 함양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군남초,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전환 - 교육 | 코리아NEWS
군남초, 관계회복 프로그램으로 학생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전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군남초등학교는 4월 1일 4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등 예방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학급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학생 참여 중심 활동을 통해 자율적인 관계 회복 역량을 키워 학생 간 관계 문제를 교육적으로 풀어내는 소통 중심 생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교육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일방적인 지도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집중했으며, 갈등을 단순히 해결 대상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는 교육적 접근에서 출발했다.

프로그램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기반으로 구성해 갈등 상황을 성찰과 관계 회복의 기회로 전환하는 활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담임교사의 사전 의견을 반영해 학급 상황에 적합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활동 과정에서는 경청, 공감, 의사 표현 등 관계 형성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갈등의 원인을 탐색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수업 형태로 운영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학생 참여형 활동을 중심에 두어 자연스러운 대화와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설계했다.

군남초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갈등 예방 중심의 생활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생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갈등 재발을 줄이고 교육공동체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한다.

나아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군남초 생활업무 담당교사는 “갈등은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교육의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