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동강중, 동문·지역사회와 함께한 ‘희망 나눔’ 현장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나주동강중학교(교장 박윤숙)는 ‘작지만 강한 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맞춤형 교육과정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학생 주도 프로젝트 수업, 진로 탐색 중심 체험활동,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을 구현하며,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살린 촘촘한 생활지도와 정서 지원으로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동강중학교에 선배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더해지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토요일, 동강면 소재 농협종합미곡처리장에서 열린 ‘나주동강중 총동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뜻깊은 장학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나주동강중 3회 졸업)은 재학생 21명 전원에게 매월 5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손목시계를 전달했다.
또한 2026학년도 졸업한 학생에게는 노트북을 지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 회장은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에게 직접 삶의 경험에서 우러난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큰 울림을 남겼다.
그의 이야기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선배로서의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이와 함께 나주동강면 농협에서도 전교생에게 태블릿을 지원하며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사회가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약 350여 명의 동문들로 조직된 총동문회에서는 매년 신입생과 졸업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의 ‘꿈지원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 3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선배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는 나주동강중학교만의 끈끈한 공동체 문화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나연 학생은 “선배님들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신 만큼 더 열심히 배우고 성장해서, 저희도 후배들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 학교이기에 가능한 촘촘한 교육, 그리고 세대를 잇는 따뜻한 나눔.
나주동강중학교는 오늘도 ‘교육의 본질’이 무엇인지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