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고학년이 저학년에게 책 읽어주고 AI로 생각 확장

전남교육문화회관, 디지털 기반 '의형제 프로젝트' 운영

고학년이 저학년에게 책 읽어주고 AI로 생각 확장 - 교육 | 코리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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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 동부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동부권역 4개 지역 초등학교 13교 14학급을 대상으로 ‘의형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의형제 프로젝트’는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선·후배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학교도서관 기반 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급당 8교시 수업으로 운영되며, 고학년 학생들은 그림책 낭독 방법과 효과적인 읽어주기 전략을 배우고, 이후 저학년 학생과 짝을 이루어 직접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태블릿 PC를 통한 AI 독서 활동을 함께 운영하여, 학생들이 책의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자기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읽은 뒤 감정 표현, 이야기 재구성, 생각 정리 활동 등을 디지털 도구와 연계하여 수행하며 독서 경험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해보니 더 책임감이 생겼고, 태블릿을 활용한 활동도 재미있었다.”라며 “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일 관장은 “의형제 프로젝트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독서 활동을 통해 학교 공동체 중심의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에는 AI 독서 활동을 접목하여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사고를 확장하고, 디지털 기반의 표현 역량까지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