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어린이날 연휴도 잊은 화순의 ‘발명 열정’… VR 중급과정 운영

공휴일 포함 4일간 최신 에듀테크 집약, 지역 학생들에게 최적의 창의적 몰입 환경 제공

어린이날 연휴도 잊은 화순의 ‘발명 열정’… VR 중급과정 운영 - 교육 | 코리아NEWS
어린이날 연휴도 잊은 화순의 ‘발명 열정’… VR 중급과정 운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발명교육센터(교육장 이지현)는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4일간 화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 VR 중급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말 넘어 어린이날까지… "국내외 이례적인 교육 열기" 이번 과정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교육 일정이다.

프로그램은 토요일인 5월 2일을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을 거쳐, 법정공휴일인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쉼 없이 이어진다.

일반적으로 공공 교육기관이 연휴와 공휴일 전체를 아울러 전문 과정을 개설하는 사례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극히 드문 일로 평가받는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수업을 넘어, 휴일에도 배움을 갈망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창의적 몰입 환경을 제공하려는 센터 측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최신 에듀테크 집약된 ‘VR 융합 프로젝트’ 이번 VR 중급과정은 단순한 기기 체험을 넘어 SW, 과학, AI가 결합된 총 20차시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일차(5/2): 메타퀘스트3의 기본 구조와 안전수칙을 익히고, 패스스루 기능을 활용해 가상과 실제를 넘나드는 혼합현실(MR) 환경을 탐구한다. 2일차(5/3): ‘Maestro’ 앱을 통한 지휘 실습과 ‘MultiBrush’를 활용한 3D 입체 드로잉 등 예술과 음악을 결합한 몰입형 표현 활동을 진행한다. 3일차(5/4): ‘Gadgeteer’를 활용한 물리 법칙 실험과 ‘LEGO Bricktales’를 통한 문제 해결형 설계를 수행하며 메이커 역량을 강화한다. 4일차(5/5): ‘Beat Saber’, ‘Bodycombat’ 등 XR 기술을 활용한 신체 반응 훈련과 함께 팀별 프로젝트 결과물을 최종 발표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지역 교육 격차 해소와 사교육 절감 기대 화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과정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화순발명교육센터는 지역 인프라와 최신 VR 콘텐츠를 연계한 이번 탐구 활동이 학생들의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VR 중급과정은 몰입형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연휴 기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는 학생들을 위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