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순북면중, 세월호 추모로 '생명존중' 학교문화 열다

학생자치회 주도로 추모 편지·안전 퀴즈 등 운영

화순북면중, 세월호 추모로 '생명존중' 학교문화 열다 - 교육 | 코리아NEWS
화순북면중, 세월호 추모로 '생명존중' 학교문화 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북면중학교(교장 선은숙)는 4월 14일부터 21일까지 학생자치회 첫 활동으로 ‘세월호 추모 및 학교 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학생자치회 구성 이후 처음 추진한 공식 활동으로, 학생 주도의 자치문화가 본격적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명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했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마음을 나누는 동시에 학생들이 학교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추모와 실천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에게 전하는 추모 편지 쓰기 활동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했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포함한 안전한 학교생활 다짐 한 문장 쓰기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학교안전 관련 퀴즈 맞추기 활동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이 생활 속 안전수칙과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북면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동복중, 사평중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러 학교 학생들이 추모와 실천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생명존중과 안전의 의미를 폭넓게 공유했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은 학교 간 연대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됐다.

화순북면중학교 학생자치회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생명존중과 안전, 배려와 실천의 가치를 학교문화로 확산해 나가고, 앞으로도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