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광양중동초병설유, 초등생 ‘찾아가는 아침 그림책’ 운영

고학년이 유치원 방문해 책 읽어주며 배려심·책임감 키워

광양중동초병설유, 초등생 ‘찾아가는 아침 그림책’ 운영 - 교육 | 코리아NEWS
광양중동초병설유, 초등생 ‘찾아가는 아침 그림책’ 운영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광양중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오미숙)은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교실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찾아가는 아침 그림책 읽기’ 활동을 운영해 따뜻한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유치원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도록 돕고, 초등 고학년 학생들의 배려와 책임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짧은 아침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유아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하루 시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활동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유치원 교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유아 눈높이에 맞는 그림책을 선정해 또박또박 읽어주고, 간단한 질문과 대화를 통해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이끈다.

사전에 고학년 학생 대상 그림책 읽기 연수를 통해 전달력과 표현력을 키워 활동의 완성도를 높였다.

운영은 주 1~2회, 수업 시작 전 약 15분 동안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충분한 읽기 연습을 거쳐 유치원 교실에 방문하고, 활동 후에는 짧은 소감 나누기를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한다.

학교는 활동에 필요한 도서와 운영 물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자율적 봉사활동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치원 유아들이 책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초등학생들은 유아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공감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게 될 것이며, 나아가 독서를 매개로 한 세대 간 소통이 학교 공동체 문화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오미숙 원장은 “유아기 독서 경험은 평생 독서 습관의 출발점이 된다”며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그림책 읽기 활동을 통해 따뜻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