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광 교육청, 학교 불법촬영 차단…경찰과 합동 ‘빈틈없는 점검’

관내 32개소 화장실·탈의실 등 취약시점 전수조사, 디지털 성범죄 예비군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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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교육청, 학교 불법촬영 차단…경찰과 합동 ‘빈틈없는 점검’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4월 13일(월)부터 4월 30일(목)까지 영광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광교육지원청, 영광도서관 등 총 32개소를 대상으로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학교 내 화장실 불법촬영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화장실 등 학교 내 취약 공간에 대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영광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되며, 학교 내 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장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3인 2조로 편성되어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콘센트 등 전기장치, 나사, 스위치, 벽면의 작은 구멍까지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병국 교육장은 점검 기간 중 일부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 상황을 살피고, 취약 지점을 확인하는 등 현장 점검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도록 했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촬영카메라가 발견될 경우에는 사안에 따라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고, 설치자나 영상 유포자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우리 청은 관내 학교에서 불법카메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해 주시는 영광경찰서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영광경찰서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생활지도와 학교폭력 사안 조사 등 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