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자녀와의 깊은 유대감, 코칭 대화로 풀어본다

석곡초·중 학부모 대상 소통법 교육, 2주 연속 심화 과정 운영

자녀와의 깊은 유대감, 코칭 대화로 풀어본다 - 교육 | 코리아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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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의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와 석곡중학교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법을 익히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4월 16일(목), 석곡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의 관계 형성을 위한 코칭 전략’ 1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다음 주 목요일까지 총 2회에 걸쳐 6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코칭형 부모’로 거듭나기 위해 기획되었다.

총 6시간의 교육 과정 중 첫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1회차 교육에서는 코칭의 기본 원리와 부모의 마인드셋을 점검하고, 실제 대화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경청과 질문, 피드백 기법에 대한 이론 학습과 실습이 병행되었다.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마음을 여는 경청의 기술을 직접 연습하고, 아이의 생각을 확장하는 질문법을 익히며 평소 자신의 대화 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2주 연속 과정으로 구성되어, 다음 주 목요일에는 보다 심화된 실습과 사례 분석을 통해 부모들의 코칭 역량을 내실 있게 다질 예정이다.

학교 측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통합 교육이 학교 급간의 교육적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교육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진행한 김철 코치는 “학부모님들이 3시간 동안 진행된 실습에 매우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의 소통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어 주셨다”며 “다음 주에 이어질 2차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가정 내에서 실질적인 소통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력자로 성장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석곡초등학교 김양현 교장은 ”부모의 올바른 코칭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곡초등학교는 오는 23일 진행될 2차 교육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배움과 실천이 공존하는 건강한 학부모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