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두중학교, ‘사랑의 쑥떡’으로 지역 어르신들에 봄 온정 전달

좀도리 전통 계승해 직접 만든 쑥떡, 마을회관 등 40여 곳에 나눔

포두중학교, ‘사랑의 쑥떡’으로 지역 어르신들에 봄 온정 전달 - 교육 | 코리아NEWS
포두중학교, ‘사랑의 쑥떡’으로 지역 어르신들에 봄 온정 전달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남 고흥 포두중학교(교장 박래훈)는 지난 4월 16일(목), 따스한 봄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쑥떡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쑥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학교 교육에 아낌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지역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학생들에게는 마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바른 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봉사활동은 지난 4월 10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전교생 49명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이 학교 주변 들녘에서 직접 쑥을 채취하고 다듬는 과정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예전에 밥을 지을 때 쌀을 조금씩 덜어 이웃을 도왔던 ‘좀도리’ 전통을 계승하여, 학생들이 각 가정에서 조금씩 모아온 쌀을 정성껏 보태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성으로 빚어진 쑥떡은 4월 16일 오후, 포두면사무소와 파출소 등 주요 공공기관을 비롯해 전동회관, 후동회관 등 관내 마을회관과 기관사회단체 약 40여 곳에 전달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떡과 함께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지역사회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회장 김아인 양은 “교실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직접 쑥을 캐고 떡을 만들어 전달해 드리는 과정이 훨씬 보람찼다”며, “우리 학교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어르신들이 쑥떡을 맛있게 드시고 올봄을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두중학교는 앞으로도 ‘소통과 존중으로 책임을 다하는 행복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과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이웃과 더불어 성장하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