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특색교육활동의 하나로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과연계 음악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자기표현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학습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심리적 건강을 증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높여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개별 특성에 맞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죽곡초등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치료 활동 수업 역량을 갖춘 외부 강사를 초빙해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형태로 진행하며,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음악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년별 프로그램은 총 11회기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악기를 체험한 뒤 학년별 집중 악기를 선정해 연습하고 최종적으로 전교생 합주 공연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4월 14일에는 프로그램 중간 점검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한자리에 모여 지금까지 익힌 리듬을 바탕으로 합주 활동을 펼쳤다.
이날 1학년은 트라이앵글, 2학년은 북, 3학년은 탬버린, 4~5학년은 공명실로폰, 6학년은 심벌즈와 톤차임을 활용해 학년별 특색이 담긴 연주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악기의 소리를 맞춰보며 협동의 즐거움과 음악적 성취감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반복적인 연습과 합주 과정을 통해 음악적 기초 능력은 물론 타인의 소리를 듣고 조화를 이루는 경험을 쌓고 있다.
이를 통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교육 효과도 거두고 있다.
학교는 앞으로 남은 회기 동안 학년별 집중 악기 연습을 심화해 완성도 높은 전교생 합주 공연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정효 교장은 “음악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고 조화로운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