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동초등학교(교장 백현영)는 2026년 4월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바른말 쓰기 캠페인’을 운영하며 따뜻한 언어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쉬는 시간과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학교 운동장과 중앙현관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학부모회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순서에 따라 손에 알록달록한 물감을 묻혀 천 위에 손바닥을 찍는 ‘핸드프린팅’ 활동에 참여하고, 학부모와 함께 바른말 사용을 주제로 한 선언문을 함께 읽으며, 고운 말 사용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에게 좋은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들은 자신의 손도장을 보며 서로 웃고 이야기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언어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노란 조끼를 입고 물감 준비와 활동 안내를 맡으며 아이들의 참여를 도왔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가정에서도 바른말 사용을 함께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완성된 작품은 학년별로 구성하여 교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자신의 다짐을 지속적으로 되새길 수 있는 교육 자료로 활용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바른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목포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