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초등학교(교장 배정미)는 4월 9일 화양초등학교(교장 주혜정)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규모학교가 겪는 교육 자원과 프로그램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진초등학교는 인근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단일 학교에서는 운영하기 어려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행사는 나진초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한 장애이해 캠페인으로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하며 교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강사의 대면 강의를 통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학습과 함께 점자 책갈피 만들기와 수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운영됐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인근 소규모학교 간 협력을 통해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체 역량을 함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진초등학교 배정미 교장은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다른 환경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학교 간 협력을 통해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