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안교육지원청,‘체육 공동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 한계 넘는다

도서 지역 특성 고려한 신안형 교육과정 실행, 교사 역량 강화 및 협력 체계 구축

신안교육지원청,‘체육 공동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 한계 넘는다 - 교육 | 코리아NEWS
신안교육지원청,‘체육 공동교육과정’으로 작은 학교 한계 넘는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아)은 지난 2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관내 초·중등학교 체육 업무 담당 교사 및 희망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체육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 및 감독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서 지역과 소규모 학교가 밀집한 신안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학교 간 경계를 허무는 ‘신안형 체육 공동교육과정’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학교체육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강사로 초빙된 광주교육대학교 초등체육교육학과 조필환 교수는 ‘체육 공동교육과정 운영 및 작은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조 교수는 현장 사례 중심의 이론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진행된 ‘제42회 신안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감독자 회의’에서는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계획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안전 확보와 공정한 경기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섬 지역 특성상 체육 수업과 행사 운영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인근 학교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실무적인 해법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구 교육지원과장은 “작은 학교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체육 공동교육과정 활성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안 학교체육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권역별 체육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육상경기대회 및 학교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발전특구와 연계된 ‘신안형 체육 공동교육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