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동강초등학교(교장 나미경)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동강초등학교 학생들은 3월 초, 본격적인 텃밭 운영을 앞두고 학교 텃밭에서 돌을 줍고 토양을 정리하는 등 사전 준비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접 흙을 만지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3월 12일에는 학부모들이 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텃밭 활동을 지원했다.
학부모들은 텃밭을 갈아엎고 두둑과 이랑을 만들었으며, 비닐을 씌우고 부직포를 까는 등 작물 재배를 위한 기반을 정성껏 마련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만든 이 텃밭은 앞으로 1년간 다양한 생태 체험 학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동강초등학교는 탄소중립선도학교로서 텃밭 활동을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으로 확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먹거리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나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탄소중립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강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