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2명은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담양 홍수조절지 일원에서 특별한 자전거 도전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기르고, 자연 속에서 협력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이들은 직접 정한 활동 이름인「씽씽 페달 원정대」라는 이름처럼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길을 달렸다.
출발 전에는 안전모 착용과 자전거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한 뒤 질서 있게 라이딩을 시작하였다.
활동 중 아이들은 숲길 주변을 뛰어가는 고라니의 모습을 발견하며 환호성을 질렀고, 길가에 피어난 꽃들과 초록빛 나무들을 바라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숲속을 달리는 고라니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정말 신기했고, 우리가 자연 속에서 달리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라고 말하였다.
또 다른 학생은 “꽃길을 친구들과 함께 달리니까 마음까지 시원해지고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처음에는 힘들어하던 학생들도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끝까지 코스를 완주하며 큰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평소 자전거를 탈 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어려워하던 4학년 학생 한 명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여 완주하는 모습은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를 지켜본 교사는 “힘들어도 스스로 해내려는 모습이 정말 대견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가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학년이 다른 형, 누나들이 어린 학생들을 배려하며 함께 달리는 모습에서 따뜻한 공동체 의식도 엿볼 수 있었다.
박명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며 건강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