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동복·아산초, 대면 만남으로 학생들 '똘똘 뭉쳐' 우정 돈독

체력 평가·협동 놀이 통해 함께 성장…내일 합동 음악회 개최

동복·아산초, 대면 만남으로 학생들 '똘똘 뭉쳐' 우정 돈독 - 교육 | 코리아NEWS
동복·아산초, 대면 만남으로 학생들 '똘똘 뭉쳐' 우정 돈독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화순 동복초등학교(교장 이옥현)는 4월 7일 아산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하여 2026학년도 공동교육과정 「동산 <화기애애> 챌린지」의 두 번째 대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학년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1교시에는 두 학교 전교생이 도서관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친교 활동을 펼쳤다.

상대 학교 친구의 이름을 직접 묻고 빙고판을 채우는 「친구 이름 빙고」 게임을 하며 친해지고, 화기애애 4행시 짓기 운동회 이름 짓기 공모전에 참여하며 5월 8일에 있는 공동 체육대회에 대한 준비활동도 실시했다. 2교시에는 학년 군별로 나뉘어 맞춤형 활동이 진행되었다.

고학년 학생들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함께 실시하며 서로의 체력을 겨루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학년 학생들은 두 학교 친구들이 함께 한 장의 그림을 완성하는 협동화 색칠하기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몸으로 익혔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저마다 풍성한 소감을 나눴다.

빙고 활동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아산초 친구 이름을 많이 외워서 빙고를 빨리 외치고 싶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협동화 색칠하기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랑 같이 그림을 그리는 게 어색했는데 하다 보니 어느새 친구가 되어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5학년 학생은 "체력 측정을 같이 하면서 아산초 친구들이랑 응원도 해줬는데 경쟁하면서도 더 친해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 화상 수업으로 처음 얼굴을 익힌 두 학교 학생들이 직접 만나 교류를 이어가는 첫 대면 활동으로, 학생들은 온라인에서 쌓은 친밀감을 바탕으로 더욱 활발히 어울렸다.

이옥현 교장은 "오늘 동복초에서의 만남이 두 학교 학생들의 거리를 한층 가깝게 좁혔다"며 "내일 아산초에서 열리는 합동 음악회에서 함께 연주하고 감상하며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복초등학교와 아산초등학교는 4월 8일 아산초등학교에서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합동 음악회를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두 학교는 총 6회의 공동교육과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함양과 협력적 주도성 신장을 함께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