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장흥남초, 교육장기 육상대회서 13명 메달리스트 배출... ‘도전의 용기’ 빛나

점심시간까지 흘린 땀방울, 학생들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키운 감동의 레이스

장흥남초, 교육장기 육상대회서 13명 메달리스트 배출... ‘도전의 용기’ 빛나 - 교육 | 코리아NEWS
장흥남초, 교육장기 육상대회서 13명 메달리스트 배출... ‘도전의 용기’ 빛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지난 4월 15일, 따스한 봄 햇살 아래 펼쳐진 ‘2026.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장흥남초등학교(교장 우기윤)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감동의 레이스를 선보였다.

매년 열리는 대회지만 올해 학생들의 각오는 유독 남달랐다.

학생들은 체육 시간은 물론 달콤한 점심시간까지 아껴가며 규정에 맞춰 구슬땀을 흘렸다.

종목당 출전 선수 제한으로 모든 학생이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선발된 20명의 선수와 응원단으로 참여한 3~6학년 학생들은 대회 전부터 한마음으로 뭉쳐 학교 현장에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학교를 대표해 트랙과 필드 8개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당당한 기세로 경기에 임했으며, 그 결과 총 13명의 학생이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무엇보다 메달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친구를 향한 아낌없는 격려는 현장을 찾은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 두려움 때문에 출전을 포기했던 한 6학년 여학생은 “직접 경험해보니 무엇이든 도전해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겼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값진 소감을 전했다.

우기윤 교장은 “학생들이 승패를 떠나 스스로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무엇보다 큰 교육적 성과”라며, “특히 선수와 응원단이 하나 되어 보여준 공동체 의식이 매우 대견하다.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당당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질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