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철영)이 4월과 5월 지역 축제 현장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과 함께 플로깅 활동을 운영하며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 중심 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교육지원청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4월에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기간에 청산초등학교와 청산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청산도 도보길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자연경관을 체험하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5월 6일에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린 해변공원 일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플로깅 활동이 진행됐다.
축제장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정리하며 깨끗한 행사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축제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고, 교육지원청은 생분해성 쓰레기 봉투와 장갑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관광객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환경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완도교육지원청 이철영 교육장은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한 이번 플로깅 활동은 교육과 환경,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교육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보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체감했고,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