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초등학교(교장 신영미)은 지난 4월 16일(목) 도덕초-두원초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실시했다.
작은 학교 간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수업은 두 학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작은 학교의 강점은 살리고, 소규모 학급이 겪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도덕초등학교에 모인 두 학교 학생들은 학년별 특성에 맞춘 다채로운 협력 수업에 참여했다. 3~4학년 학생들은 ‘우리가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극 수업을 통해 함께 신체로 이야기와 감정을 표현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5~6학년 학생들은 ‘코딩으로 소개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두 학교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코딩 미션을 수행하며 미래 핵심 역량인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발휘했다.
수업에 참여한 도덕초등학교 4학년 정영서 학생은 “평소에는 우리 반 친구들이 적어서 수업시간에 역할을 나누기가 어려웠는데, 두원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니 훨씬 재미있고 큰 공연을 하는 준비하는 기분이 들어서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원초등학교 박준영 교사는 “두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혼자일 때보다 훨씬 역동적인 에너지가 느껴졌다.
이러한 교류가 학생들의 사회성 발달과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도덕초등학교 신영미 교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두 학교가 하나의 교육 공동체로 성장하는 소중한 발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작은 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우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꿈을 펼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