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곡성 맘-품 지원단, 아이들의 ‘고모’로 10년째 따뜻한 동행

2026년 위촉식 개최…멘토 13명, 정서적 지원 및 생활 밀착형 돌봄 펼쳐

곡성 맘-품 지원단, 아이들의 ‘고모’로 10년째 따뜻한 동행 - 교육 | 코리아NEWS
곡성 맘-품 지원단, 아이들의 ‘고모’로 10년째 따뜻한 동행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치숙)은 7일 오전 10시 곡성 Wee센터 유토피아실에서 ‘2026년 맘-품 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위촉식에는 맘-품 지원단 멘토 12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단체사진 촬영, 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맘-품 지원단은 지역의 학부모와 돌봄전담사, 지역민 등이 참여해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과 1:1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돌봄과 상담을 통해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2026년에는 멘토 13명과 멘티 22명이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도서 및 학용품 지원, 의류 지원, 함께 장보기, 독서 활동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곡성 Wee센터를 중심으로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간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멘토의 사례가 소개되며 현장에 따뜻한 울림을 더했다.

죽곡초등학교 이임선 멘토는 “아이들이 저를 ‘고모’라고 부를 때마다 마음이 더 가까워진다”며 “아이들의 변화와 웃음을 지켜보는 것이 큰 보람이었고, 앞으로도 따뜻한 고모로 아이들 곁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심치숙 교육장은 “맘-품 지원단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일상에 따뜻하게 스며드는 관계 중심의 교육활동”이라며 “지역의 손길이 모여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정서지원을 더욱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곡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중심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