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구례북초, ‘함께 만드는 민주학교’ 꿈꾸는 리더캠프 개최

전교학생회 임원, 토의와 합의 통해 올해 비전과 사업 직접 설계

구례북초, ‘함께 만드는 민주학교’ 꿈꾸는 리더캠프 개최 - 교육 | 코리아NEWS
구례북초, ‘함께 만드는 민주학교’ 꿈꾸는 리더캠프 개최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구례북초등학교는 지난 3월 28일(토) 5학년 2반 교실에서 전교학생회 임원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리더캠프’를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결정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리더캠프의 주제는 ‘나부터 우리까지’로, 민주시민의 정체성과 선택과 책임, 학생회 비전과 목표 설정을 중심으로 하루 동안 깊이 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먼저 지난해 학생회 활동을 돌아보며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학교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통해 빠른 다수결이 아닌 함께 합의하는 방법을 직접 경험하였다.

포스트잇을 활용해 좋은 리더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모으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하나의 방향으로 모아가는 과정 속에서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가치를 배웠다.

캠프에서는 S-T-C(Stop-Think-Choose) 활동을 통해 감정적으로 즉각 반응하기보다, 잠시 멈추고 생각한 뒤 스스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주도적 태도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실제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사례로 삼아 ‘좋은 리더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하였다.

오후에는 학생회의 비전 문장을 만들고, 올해 운영할 주요 사업과 위원회 활동 방향을 직접 설계하였다.

학교 리그전, E스포츠 대회, 봉사활동, 학교 축제 기획 등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다양한 프로젝트 아이디어도 활발히 제안되었다.

이번 리더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학교를 더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 “회장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만드는 학생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학교 공동체를 위한 책임감과 기대를 드러냈다.

구례북초등학교는 이번 리더캠프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자치와 민주시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