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무안 학생 리더들, 자치 역량 키우고 상상 마음껏 펼치다

27개교 학생회장·부회장 모여 성숙한 토론과 실질적 자치 기획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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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학생 리더들, 자치 역량 키우고 상상 마음껏 펼치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4월7일 관내 2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및 부회장을 대상으로 ‘무안학생연합회 정기회 및 학생 자치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 지역 학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생 자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보훈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자치활동은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민주시민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키우는 가장 훌륭한 교육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여러분이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이 모여,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며 무안의 학생 리더들을 격려했다.

본격적인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삼호고등학교 최재원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최 교사는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겪은 생생한 학생 자치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삶과 맞닿아 있는 실질적인 자치 기획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강연 이후에는 참석한 초·중·고 학생 대표들이 올 한 해 각자의 학교에서 추진했거나 추진할 예정인 특색 있는 자치 활동 사례를 직접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학교급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활발히 교류하고 벤치마킹하며 자치활동의 지평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올 한 해 무안학생연합회가 나아갈 방향과 연간 세부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무안학생연합회는 향후 무안 지역 학생들의 공통된 의견을 수렴해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연합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무안 교육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늘 연합회를 통해 보여준 무안 학생 리더들의 열정과 성숙한 의식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하며 자치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