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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김상선 의원, “대형마트 휴·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 막아야”

북구의회2026.09.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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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김상선 의원, “대형마트 휴·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공동화 막아야”
대구광역시 북구의회 김상선 의원(관음동·읍내동·동천동)은 9월 1일(화) 열린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형마트와 쇼핑센터의 잇따른 휴·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와 공동화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북구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 김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형태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대형 유통시설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우리 북구에서도 칠성동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대구점 폐점에 이어 강북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 온 홈플러스 칠곡점까지 지난 7월 13일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간 바 있다”고 지적했다.
○ 특히 홈플러스 칠곡점에 대해 “대주주인 MBK가 금융권으로부터 긴급운영자금 2천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달부터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근무 인원과 영업장 면적, 판매상품 등을 대폭 축소한 상황”이라며 “이는 근본적인 해결이라기보다 임시적인 조치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 이어 “향후 법원의 회생 여부에 따라 영업의 지속 가능성이 결정되는 만큼, 홈플러스 칠곡점의 상황을 단순히 한 기업의 경영 문제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또한 종합유통단지 내 NC아울렛 엑스코점의 임대차 계약 포기로 140여 개 입점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형마트와 쇼핑센터는 단순한 판매시설이 아니라 주변 상권에 소비와 유동인구를 유입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거점”이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대형 유통시설의 휴·폐점이 장기화되면 주변 상권의 위축과 유동인구 감소로 이어져 지역경제 공동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며 “지금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살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 이에 김 의원은 집행부에 ▲대형 유통시설 휴·폐점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및 대응방안 마련 ▲유휴공간 활용을 위한 국책 공모사업 적극 대응 ▲내년도 국·시비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 및 대구시와의 협력 강화 ▲피해 입점업체에 대한 특별보증·이차보전 등 금융지원 ▲실직 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방지 및 실업급여 등 고용지원 연계를 촉구했다.
○ 김 의원은 “민선 9기가 출범하면서 맞이하는 첫 번째 경제적 도전이 될 수 있다”며 “대형 유통시설의 휴·폐점 문제를 개별 시설의 문제가 아닌 지역경제의 문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민생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일이라면 우리 의회에서도 국회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북구가 다시 사람이 모이고 소비가 살아나는 활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