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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이영훈 진주시의원, ‘벽까지 쭉! 수직 주차선을 아시나요?’

진진주시의회2026.10.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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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이영훈 진주시의원, ‘벽까지 쭉! 수직 주차선을 아시나요?’
[5분 자유발언] 이영훈 진주시의원, ‘벽까지 쭉! 수직 주차선을 아시나요?’ 수직 주차선, 시청사 부설 주차장 시범 적용 제안 도색만으로 주차 편의·안전 개선 기대효과 진주시의회 이영훈 의원이 21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주차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수직 주차선’ 도입을 제안했다.
수직 주차선은 바닥에 표시된 주차구획선의 세로선을 벽면이나 옹벽 등 수직면까지 약 70㎝ 높이로 연장해 운전자가 주차선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의원은 차량이 주차공간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닥의 구획선이 차체에 가려져 운전자가 주차 위치와 옆 차량과의 간격을 확인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좁은 주차면이나 대형 차량의 경우 차체 접촉이나 이른바 ‘문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수직 주차선을 적용하면 사이드미러를 통해서도 구획선의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으며, 별도 시설물 설치나 대규모 공사 없이 도색 작업만 추가하면 되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이 의원은 우선 진주시청사 부설 주차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시행 전후 주차 소요시간과 차량 정렬 상태, 접촉사고 발생 건수, 이용자 만족도 등을 비교해 효과를 검증한 뒤 공영주차장과 공공시설 주차장으로 확대하자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직 주차선 도입을 계기로 주차구획선의 시인성과 주차면 적정 규모, 보행자 동선, 장애인·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환경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영훈 의원은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조성된 시설에서 시민이 겪는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것 역시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시청사 부설 주차장에서 실효성을 확인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환경 개선으로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