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지난 5월 6일(수) 오후, 빛가람 호수공원의 푸른 자연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되는 2026.
사제동행, 달리기&걷기 ‘마음을 잇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박한 경쟁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 모두가 서로의 속도를 맞추며 소통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나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사제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관내 유·초·중학생과 교직원 등 약 7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기록을 다투는 여느 체육 행사와는 결이 달랐다.
유치부(2km), 초등부(3km), 중등부 및 교직원부(5km)로 나뉘어 진행된 코스에서 참가자들은 손을 맞잡거나 발걸음을 맞추며 서로를 응원했다.
학생들은 교실 밖에서 만난 선생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 속에서 교육의 보람을 되찾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달리기 코스 곳곳과 행사장 중심에서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문화예술 공연, 체험 부스, ‘단체줄넘기’, ‘다함께 점프샷!’, ‘다함께 외쳐라!’등 사제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행하는 미션들을 통해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웃음꽃이 피어났다.
참가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나란히 걸으며 사진도 찍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정말 즐거웠다”며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행복을 만드는 곳이라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마음을 잇다’ TF 추진위원회를 구성, 철저한 종합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사전 안전교육과 코스별 안전요원 배치, 현장 점검 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여 참가자들이 마음 놓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대회는 누가 더 빨리 도착하느냐가 아니라, 서로의 눈을 맞추며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데 목적이 있었다”며 “오늘 우리가 호수공원에 새긴 발자국들이 나주교육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 학교 현장에 따뜻한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