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석곡초등학교(교장 김양현)가 학생들의 비만 예방과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한 ‘2026학년도 상반기 학생 건강걷기 프로그램’이 지난 4월 10일(금) 전교생과 교직원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오전 9시 50분, 운동장에 집결한 학생들은 안전 교육과 준비 운동을 마친 뒤 힘찬 발걸음을 뗐다.
이번 걷기 대회는 저체력 학생 및 비만율 증가에 대응하여 체육, 보건, 영양 교육을 통합한 건강 증진 시스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해 두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유치원생과 1~3학년 학생들은 학교를 출발해 대황강변 둔치공원과 전통시장을 거치는 코스를 걸었으며, 4~6학년 학생들은 반구정 습지 입구까지 구간을 넓혀 지역의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강변길을 완주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교직원들이 안전요원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폈으며, 대황강 공원과 축제장 광장 등 주요 거점에서는 학년별 기념 촬영과 간식 시간을 가지며 사제 간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습지와 강변을 걸으니 기분이 정말 상쾌했다”며 “앞으로도 매일 조금씩 걷는 습관을 길러 더 건강해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현 교장은 “오늘 아이들이 흘린 땀방울은 평생 건강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석곡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개개인의 건강관리 관심을 높이고, 학교 기반의 예방 중심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사진 3매 별도 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