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장성중앙초, '잎새뜨기' 생존수영 자격인증제 운영…위기 극복 힘 키운다

3년간 전문 협회와 MOU 체결, 7단계 실기 교육 통해 생명 존중 의식 함양

장성중앙초, '잎새뜨기' 생존수영 자격인증제 운영…위기 극복 힘 키운다 - 교육 | 코리아NEWS
장성중앙초, '잎새뜨기' 생존수영 자격인증제 운영…위기 극복 힘 키운다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장성중앙초등학교(교장 천장현)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전문협회와 지난해부터 3년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교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잎새뜨기 단계별 수영 실기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잎새뜨기(Leaf Float)’는 물에 몸을 맡기고 누운 상태에서 호흡을 안정시키며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해 구조를 기다리는 생존수영 방법으로, 초등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안전 수영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수영 기능 습득을 넘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활수영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특히 구명조끼 없이 물에 뜨는 ‘잎새뜨기 7단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보호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는 20분 정도 물에 떠 있었는데, 올해는 물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어 50분까지 버틸 수 있게 됐다”며 “이제 물에 빠져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존수영 전문협회 강사는 “장성중앙초 학생들은 전년도에 비해 생존수영 습득 속도가 매우 빠르고, 단순히 떠 있는 단계를 넘어 이동 단계까지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천장현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수영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일상 속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큰 자산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중앙초등학교는 교육 종료 후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과 함께 협회에서 발급하는 등급별 생활수영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과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과 자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