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장성 독서인문학교 ‘속수례’ 입학, 지역 기반 배움의 자리 다져

초·중학생 45명, 탐험과 토론으로 잇는 ‘장성형 인문교육’ 시동

장성 독서인문학교 ‘속수례’ 입학, 지역 기반 배움의 자리 다져 - 교육 | 코리아NEWS
장성 독서인문학교 ‘속수례’ 입학, 지역 기반 배움의 자리 다져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선영)은 5월 6일 필암서원 집성관에서 초·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장성 독서인문학교 속수례 입학식’을 열고 지역 기반 인문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개강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배움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고 스승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인문학적 성장의 출발점에 서는 의미 있는 속수례 입학식으로 마련했다.

장성 독서인문학교는 “지역을 먼저 읽고, 다시 책으로 돌아와 생각을 완성하는 장성형 인문교육”으로, 탐험(경험) → 질문(생성) → 독서(심화) → 토론·표현(완성)의 흐름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장성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탐험하며 질문을 만들고, 이를 독서와 토론으로 확장해 사고의 깊이와 문해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 독서인문학교는 입학식 이후 고고탐험대 활동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독서인문생태지도를 바탕으로 숲·역사·문화 공간을 직접 탐험하며 질문을 만들어 가고, 사전 독서와 현장 체험, 사후 성찰 활동을 통해 지역과 삶을 연결하는 배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후에는 1박 2일 과정의 고고독서인문캠프에서 탐험을 통해 생겨난 질문을 독서·토론·창작으로 확장하며 자기 생각을 더욱 깊이 있게 완성하고 세책례로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 정선영 교육장은 “속수례 입학식은 학생들이 배움의 의미를 새롭게 새기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적 탐구의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통해 질문하고, 책을 통해 사고를 확장하며, 토론과 표현으로 자신의 생각을 완성해 가는 장성형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