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초등학교(교장 이경화)는 한 학기에 한 번씩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순환교육과 환경 실천 활동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자원순환교육은 학생들이 급식 후 마신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말린 뒤 모으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전교생이 한 학기 동안 차곡차곡 모은 우유갑은 면사무소와 연계해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거했으며, 수거된 우유갑은 재활용 과정을 거쳐 화장지로 교환됐다.
학생들은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이 새로운 물품으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생자치회는 교환 받은 화장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캐릭터 스티커를 붙여 전교생에게 하나씩 전달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실천한 작은 행동이 학교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다시 필요한 물건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학생들은 “우유갑을 깨끗이 씻어 모으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졌는데, 화장지로 바뀌어 다시 돌아오는 것을 보니 뿌듯했고 앞으로도 계속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교 주변과 마을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고 있다.
또한 학교 텃밭에서 계절별 채소와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먹거리의 소중함과 바른 식습관, 생명의 가치를 함께 배우고 있다.
이경화 교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교육, 환경 보호 활동, 생태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탄소중립 시대의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