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고성초·오산초·의신초 연합, ‘수군재건길’서 역사 체험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 재건길 2km 구간 도보하며 호국정신 함양

고성초·오산초·의신초 연합, ‘수군재건길’서 역사 체험 - 교육 | 코리아NEWS
고성초·오산초·의신초 연합, ‘수군재건길’서 역사 체험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고성초등학교(교장 유효선), 오산초등학교(교장 황정혜), 의신초등학교(교장 장정희)가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세 학교는 지난 4월 28일(화), 학생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칠천량해전의 패배 후 조선 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걸었던 역사적 경로를 따라 걷는 '수군재건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연동마을 집결지에 모여 고성초 학생 대표의 결연한 출정 선언문 낭독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조선 수군의 상징인 '수자기, 대장기, 영기'를 앞세운 학년 대표들의 입장 퍼포먼스를 통해 위기의 나라를 구하려던 그날의 장엄한 분위기를 재현했다.

학생들은 벽파항과 벽파정을 지나 이충무공 전첩비에 이르는 2km 구간의 조선수군재건길을 직접 걸으며, 현장에서 열린 해병대전우회 주관 '이충무공 탄신일 기념 의식'에 합류해 호국영웅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오후에는 울돌목거북배, 이충무공 승전공원, 충무공 이순신 동상 스카이워크, 녹진국민관광단지로 이어지는 도보 순례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선 수군의 실제 행로를 따라 걸으며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의지와 지혜, 그리고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겼다.

또한, 고된 길을 함께 걷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고 협동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