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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양배추·브로콜리 병해 주의… 잎 자주 살피고 초기에 방제해야

제제주특별자치도2026.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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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양배추·브로콜리 병해 주의… 잎 자주 살피고 초기에 방제해야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가을철 고온과 잦은 비로 양배추·브로콜리의 병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배지를 주기적으로 살피고 초기에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올해 10월 중순까지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21.5℃로 평년보다 2.9℃ 높았다.
중순 이후에도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이어져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 두 병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등 배추과 작물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로, 습도가 높고 잎이 오랫동안 젖어 있는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다.
❏ 농가에서는 잎에 생기는 반점과 잎 가장자리의 색 변화 등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 검은무늬병은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며, 잎과 잎자루·줄기 등에 갈색 또는 검은색의 원형·타원형 반점이 나타난다.
병이 심해지면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
❍ 검은썩음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잎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는 증상이 잎맥을 따라 안쪽까지 브이(V)자 모양으로 퍼진다.
강한 바람이나 농작업 과정에서 생긴 상처 등을 통해 병원균이 침입할 수 있다.
❏ 검은무늬병과 검은썩음병의 피해를 줄이려면 병 발생 초기에 신속히 방제하고, 재배환경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 병이 발생하면 해당 작물과 병해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 배수로를 정비해 토양이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하고, 병든 식물체를 제거해 병이 주변으로 퍼지는 것을 줄여야 한다.
❏ 허영길 제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을철 고온과 잦은 강우로 양배추와 브로콜리의 주요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주기적인 예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상품성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