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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지감귤 본격 출하 맞아 수급 안정·유통관리 강화

제제주특별자치도2026.10.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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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지감귤 본격 출하 맞아 수급 안정·유통관리 강화
❏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감귤 가격 하락에 대응해 상품외감귤 유통 단속을 강화하고, 출하 조절과 소비촉진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 제주도는 22일 오후 4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2026년산 노지감귤 출하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질서 확립과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 회의에는 제주도와 행정시,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 및 감협, 상인단체, 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극조생감귤 출하 및 가격 동향을 공유하고, 상품외감귤 유통 차단과 출하 조절, 소비촉진 등 가격 안정을 위한 관계기관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 따르면, 2026년산 노지온주감귤 예상 생산량은 44만 3,300톤으로 지난해 최종 생산량(41만 1,000톤)보다 7.8% 증가할 전망이다.
❍ 당도는 8.5브릭스로 지난해보다 1.1브릭스, 최근 5년 평균보다 1.4브릭스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 최근 하루 평균 출하량은 약 1,200톤이며, 누적 유통처리량은 1만 8,54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2024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 올해 누적 평균 도매가격은 5㎏당 9,733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 412원)보다 7% 낮고, 2024년 같은 기간(9,747원)보다는 0.1% 낮은 수준이다.
❍ 최근 극조생감귤 출하량 증가와 잦은 비에 따른 품질 저하, 소비 부진 등이 가격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 이날 회의에서는 극조생감귤 수매시기 조정과 상품외감귤 단속 강화 등 현장 의견도 제시됐다.
❍ 참석자들은 향후 제주개발공사 등 가공업체의 극조생감귤 수매시기를 10월 중순 이전으로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상품외감귤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요청했다.
❍ 제주농협은 10월 말부터 11월 중 추진할 감귤 소비촉진행사 계획을 공유했다.
❏ 제주도는 감귤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품외감귤 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 도와 행정시,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자치경찰단 등이 참여해 도외 도매시장 합동 단속을 격주로 실시하고, 행정시 간 교차 단속도 추진한다.
❍ 온라인 판매 감시도 강화하고, 상품외감귤 유통과 강제착색, 품질검사 및 출하신고 의무 위반 등 불법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 제주도는 앞서 19개 반·150명으로 감귤 유통지도 단속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9월과 10월 도외 도매시장 합동 점검에서 6건·2,020㎏을 적발했다.
❏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2026년 노지감귤 수급관리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 조치를 추진한다.
❍ 매뉴얼은 감귤 가격 하락 폭과 지속 기간에 따라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구분되며, 단계별로 출하 조절과 소비촉진, 시장격리 등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아울러 제주도는 농·감협 등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도매시장별 소비 가능 물량을 고려한 분산 출하와 품질 선별을 유도하고, 소비쿠폰 할인행사와 감귤 직거래 출하 확대 등 소비촉진 활동도 추진한다.
❏ 김영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노지감귤 출하를 조절하고 상품외감귤 유통을 철저히 차단해 감귤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산농가와 유통인들도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정 출하에 협조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감귤 유통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