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동)은 지난 3월 20일 구례군 간전면 일원에서 「구례 인(문)생(태) 유학」 새내기 유학생 환영식 및 ‘인생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2학기 및 2026학년도 1학기 농산어촌 유학으로 구례에 새롭게 정착한 유학생과 가족을 환영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학생 가족을 비롯하여 관내 학교장 및 교직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환영식에서는 교육장의 인사말과 학부모회 환영 인사에 이어 유학생 가족 소개가 진행되었으며, 유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구례에서의 생활에 대한 기대와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크다”며 “구례에서의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 소중한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례지역은 전라남도 농산어촌 유학 참여 학생 약 400여 명 가운데 100여 명 이상이 함께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산어촌 유학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이끌고 있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구례는 자연과 마을, 학교가 어우러진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농산어촌 유학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어 진행된 ‘인생 숲 가꾸기’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별로 나무 이름표를 만들고 직접 묘목을 심는 활동을 통해 구례에서의 삶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활동은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감수성 함양이라는 교육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김유동 교육장은 “유학생 가족 한 분 한 분이 구례 교육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가정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유학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 유학 사업을 통해 도시 학생들에게는 자연 속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