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목포도서관(관장 김춘호)은 지난 24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의 첫 회차인 ‘독서동아리 운영법’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서부권역 학교도서관 지원센터인 목포도서관은 현장 담당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자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
교육은 방학 기간을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기획 연수의 첫 걸음으로, 독서모임 전문가이자 『내 삶을 위한 독서모임』을 지은 김민영 작가가 강의를 맡았다.
강연 주제는 ‘내 삶을 위한 독서모임’으로 학교도서관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독서법과 모임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 작가는 독서 모임이 지속되기 위한 핵심으로 ‘느슨한 동행’을 강조하며, 지나친 강제성보다는 서로의 읽기 속도를 존중하는 문화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비결임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사서교사는 “학생들과 소통하며 도서 선정과 대화 이끌기에 고민이 많았는데, ‘느슨한 동행’이라는 운영 철학이 앞으로 큰 이정표가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연수는 5월 29일(금) 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다. 2회차는 김규미 사서교사가 ‘어린이 독서프로그램의 실제’를 주제로 비경쟁 독서토론 및 현장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도서관(061-270-3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