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4월 25일 여수학생교육문화회관과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전남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6.
전남 義(이순신의 충과 의)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전남의 역사적 가치인 '전남 義(의)'를 기반으로 미래교육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역사 체험을 넘어, 이순신의 충과 의 정신을 오늘날 학교교육의 가치와 연결해 성찰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으며 교원들이 공동체를 위한 책임, 올바른 판단, 실천적 리더십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학생 참여형 수업과 학교문화 조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이번 연수는 여해재단 등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교사의 역사 인식과 수업 전문성을 함께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교육적으로 재해석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주체적으로 이해하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이순신 공연을 시작으로 여수 지역 현장 교사들의 이순신 주제 역사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한 뒤,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는 현장 답사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여수 나비반도 체험길 워크북을 집필한 현장 교사와 여해재단 전문해설사가 함께한 현장 답사는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진남관, 고소대, 오포대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맥락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전남의 역사적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인 원장은 "이순신의 충과 의 정신은 전남교육이 지향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연수는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책임과 공동체 정신을 오늘의 교육으로 연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체험과 수업 사례를 결합한 이번 연수가 교실 수업의 변화로 이어져,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적으로 이해하는 교육으로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역사 자원을 활용한 연수를 더욱 강화하고, '전남 義(의)'를 주제로 한 현장 중심 연수를 확대해 교원의 전문성과 교육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