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강진 계산초, 도서관 체험·그림책 놀이로 독서 즐거움 Up

1,2학년 대상 이용 교육 통해 자료실을 배움터로 전환

강진 계산초, 도서관 체험·그림책 놀이로 독서 즐거움 Up - 교육 | 코리아NEWS
강진 계산초, 도서관 체험·그림책 놀이로 독서 즐거움 Up 관련 이미지 © 코리아NEWS

계산초등학교(교장 허진)는 3월 23일(월) 학교 도서마루에서 3, 4교시 동안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반달문화원 강사 2명과 함께 학교 도서관 이용 교육을 운영해 올바른 도서관 이용 습관과 책 읽는 즐거움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을 낯선 공간이 아닌 친근한 배움터로 받아들이고, 스스로 책을 찾고 빌리고 읽는 기초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단순한 안내에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 그림책 활동을 함께 엮어 학생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 속 독서 습관을 키우길 기대했다.

교육에서는 학교 도서관의 역할과 기능을 알아보는 활동을 시작으로, 사서·대출·반납·대출·연장·연체 등 도서관에서 자주 쓰는 용어를 쉽게 익히는 시간을 운영했다.

이어 학교 도서관 이용 수칙을 주제로 한 오엑스 퀴즈 게임을 진행해 학생들이 규칙을 즐겁게 익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도서 대출증 사용 방법을 배우고, 직접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실제 이용 과정을 몸으로 익혔다.

그림책 수업도 함께 운영해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학생들은 ‘자개장 할머니’를 함께 읽으며 책표지를 살펴보고 내용을 예측한 뒤, 뒷표지를 상상해 보는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그림책 읽기와 단계적 질문을 통한 사고 확장 활동을 진행하며 이야기의 의미를 스스로 발견했다.

또 자개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제작 과정을 살펴본 뒤, 독후 활동으로 자개 팽이 놀이를 해 보며 책의 내용을 즐겁게 연결했다.

학생들은 퀴즈가 나올 때마다 손을 번쩍 들고 답을 외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대출과 반납 체험 시간에는 실제 도서관 이용 절차를 익히는 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림책 수업에서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자개 팽이 놀이 시간에는 친구들과 결과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1학년 학생은 “도서관이 조용하기만 한 곳인 줄 알았는데 책을 빌리는 방법을 직접 해 보니 재미있었고 또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한 2학년 학생은 “자개장 할머니를 읽고 자개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돼 신기했고, 책을 읽고 놀이까지 해 더 기억에 남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산초등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의 도서관 활용도를 더욱 높여 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학년 수준에 맞는 독서교육과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특히 도서관이 단순한 자료 보관 공간을 넘어 배우고 느끼고 함께 성장하는 생활 속 교육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이어 갈 예정이다.